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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천 쥐똥나무 전지

성사천 주변 서정마을에서 오래 살았습니다.
서정초등학교 아이들 및 학부모들과 힘을 합쳐 성사천과 관련된 여러 일도 했습니다.
안타까운 건 시민들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결론은 너무 힘들다 였지요.

작년, 성사천 잡초들이 너무 무성했습니다. 특히 생태교란외래종인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이
사람 키를 넘겨 자라 꽃가루 피해 등 많은 문제점을 일으켰습니다.

민원을 넣었으나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하천정화를 하며 퍼낸 흙을 산책로 법면
잡초지대를 덮고 포크레인으로 억센 단풍잎돼지풀의 기세를 꺾어 주었습니다.

관련 공무원님의 성함을 알지 못하지만 이건 발상의 전환이었습니다.
물론 그것만으로는 미흡하지요.

그런데 올해 어느날, 성사천 법면 아무렇게나 막 자란 잡초들을 싹 다 베어냈습니다.
사실 제대로 관리하려면 보호해야 할 것과 제거해야 할 것들을 가리면 좋았을 텐데
작업자들에게 일일이 설명하기도 버겁고 노력도 많이 들지요. 옛날처럼 성사천을
지켜내는 시민활동가들도 없어 방치 수준인데 말입니다.

흡족했습니다. 관련 공무원님의 약속이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보기 드문 모습이라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야기는 하나 더 있습니다.

성사천 양쪽으로 철제 팬스가 쳐져 있습니다. 시민활동가들이 LH와 힘겨루기 끝에
메쉬 철조망 대신 철제 폼 나는 펜스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녹지환경을 위해
쥐똥나무를 심었지요.

문제는 쥐똥나무가 자라면서 전지를 합니다. 위쪽 높이 자란 부분만 살짝살짝 치다 보니
어느새 사람 키만큼 자랐습니다. 원래는 허리높이쯤 돼야 펜스와 어울려 제 구실
하는 것인데 그걸 간과한 것입니다. 그렇게 십여년이 흐른 것입니다.

그런데 며칠 전, 갑자기 허리춤까지 자른 쥐똥나무를 발견했습니다. 진심으로 조경을
이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성사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도 좋고 나무에게도
이로운 전지를 시민의 민원도 아닌데 실행할 수 있다는 거, 이건 진짜 상 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문제점을 알아서 하나하나 챙기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공복이 할 일이었는데
그동안 무지와 게으름, 오리발로 일관했었으니까요.

진정한 공무원의 표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칭찬합시다, 게시판 활용하려니 뭐가 그리 복잡한지 포기하고 자유게시판 활용해
칭찬해 드립니다. 관련 공무원님 성함도 모릅니다.

하나 아쉬운 부분은 붉은머리오목눈이, 뱁새 서식처 및 쉼터가 사라진 겁니다.
잘 살아나겠지요. 부근 산울타리 같은 관목지대도 많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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