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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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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장에게 바로 전한다… 문자 한 통이 현장 변화로 이어져
- 고양시장에게 바로 전한다… 문자 한 통이 현장 변화로 이어져
- 고양시장 직통문자 3개월간 6,800건 접수… 하루 평균 약 70건
- 정책 제안부터 생활 불편까지… 현장방문, 정책검토, 예산반영 연결
- 민경선 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직접 소통창구… 시민 목소리 시정에 반영”
고양특례시의 ‘시장 직통문자’ 제도가 시민과 시장을 잇는 새로운 소통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시민이 시장에게 직접 의견을 전하는 ‘시장 직통문자 제도’를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 결과, 총 6,800건의 문자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약 70건의 문자가 접수됐으며, 주말에도 총 900여 건의 문자가 도착했다. 90일 동안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의견과 불편을 전달했고, 직통문자가 시민과 시장을 잇는 일상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직통문자는 시민이 자신의 목소리를 시장에게 직접 전하고 답변받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소통창구”라며 “시민이 보내주신 한 통 한 통의 문자를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 담당부서 후속 대응으로 실효성 높여
‘시장 직통문자’ 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시장이 시민의 문자를 직접 확인하고 답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점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접수된 문자를 직접 살펴보고 시민에게 답변한다.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정책 제안, 지역 현안,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시장의 일정이나 업무 여건상 직접 현장을 찾기 어려운 사안이나 추가적인 설명 또는 전화 소통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인 소통협치담당관이 후속 조치를 통해 민경선 시장의 소통을 뒷받침한다.
소통협치담당관 직원들은 시민에게 직접 전화해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 필요한 경우 현장 확인, 관련 부서 협의 등 후속 조치로 이어지도록 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시민들은 신속한 개천 정비, 창릉천 가로등 보수, 생활 쓰레기 수거 등 소소하지만 생활 속 불편 사항들이 문자 한 통으로 개선되면서 ‘감사하다’, ‘응원한다’는 문자를 보내오기도 했다. 또한 ‘직통문자는 절차가 간소해서 좋다’, ‘제도가 잘 정착되기를 바란다’ 등 의견도 있었다.
■ 정책 제안부터 생활 불편까지… 시민 목소리 한곳에
시민 직통문자 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교통이 2,385건(35.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자리·경제 2,314건(34.0%), 주택·건축 1,642건(24.1%)이 뒤를 이었다. 세 분야가 전체의 93.2%를 차지했다.
동일한 내용이 여러 차례 접수된 집단·반복 문자가 특히 많았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K-컬처밸리 조속 추진, 원마운트 관련 비상대책반(TF) 구성 요청 등 상위 4개 사안이 5,563건으로 전체의 81.8%를 차지했다. 집단·반복 문자의 경우 별도로 회신하지 않지만, 사안별 대표자 등과 별도 면담을 갖고 대화하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집단·반복 민원을 제외한 일반 민원은 914건이다. 분야별로 도로·교통 322건, 주택·건축 116건, 교육·문화 110건, 기타 108건, 일자리·경제 85건 순이었고, 공원·녹지 69건, 환경·청소 66건, 보건·복지 29건, 재난·안전 9건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884건(96.7%)이 처리 완료되었고, 나머지 30건은 검토 중이며 신속히 회신할 예정이다.
■ 문자 한 통이 현장의 변화로… 현장 방문과 해법 모색으로 이어져
시장 직통문자는 시민 의견 접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변화로 이어졌다. 시장의 직접 답변을 시작으로, 소통협치담당관의 후속 대응, 현장 확인, 담당부서 협의 등을 거치면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졌다.
행신동 서정중학교 도서관에서 시장 직통문자로 방문을 요청하자, 민경선 시장은 학교 측과 협의해 일정을 조율한 후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청취했다. 이 밖에도 일산동구 벚나무 공원, 애니골 입구 전자게시대, 일산문화광장, 원당화훼단지 인근 소하천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시민 제안이 정책 검토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고양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해 달라는 제안이 들어오자, 시는 2026년 관련 조례 제정에 따라 행사 개최를 검토하고 2027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고양시 전국막걸리 축제 행사 장소를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일산문화광장으로 변경해 달라는 요청이 접수돼, 시민들이 원하는 곳으로 장소를 변경하기도 했다.
오해에서 비롯된 민원을 신속히 확인해 갈등을 사전 차단한 사례도 있다. ‘수목장 반대’ 문자가 접수되어 확인한 결과 ‘수목원’ 조성계획 승인 신청을 ‘수목장’으로 오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정확한 사실을 신속히 안내해, 다수 민원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시는 앞으로도 시장 직통문자를 시민의 목소리가 시장에게 가장 빠르게 전달되는 소통 창구로 운영하고, 접수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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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빛 아래 열리는 고양 ‘행주가(街) 예술이야(夜)’…10월 9~18일 열흘간 개최
- 별빛 아래 열리는 고양 ‘행주가(街) 예술이야(夜)’…10월 9~18일 열흘간 개최
- 5야(夜)에서 7야(夜)로…과거길 투어, 밥할머니 주먹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어린이 해설사, 대학생 배우, 지역 상권이 함께 꾸리는 민관학 협력 축제
- 민경선 고양시장 “문화와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지역상생형 축제로”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 대표 야간 축제 ‘고양 국가유산 야행 –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별빛 아래 행주’를 주제로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행주산성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9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행주가 예술이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기존 5야(夜)(야경, 야사, 야로, 야시, 야설)에 야화(夜畵)와 야식(夜食)을 더한 ‘7야(夜)’ 체계로 콘텐츠를 확장했다. 아울러 미래세대와 대학, 지역 상권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꾸렸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행주산성은 고양의 대표 역사문화 자원”이라며 “지역 주민과 학생,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문화와 지역 경제가 선순환하는 지역상생형 축제로 발전시키고, 고양만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어린이 해설사, 대학생, 지역 상권 참여…지역이 함께 만드는 행주의 밤
고양시는 미래세대와 관내 대학, 골목 상권이 기획과 현장 운영에 동참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야사(夜史) 프로그램 ‘그날 밤, 행주에서’는 ‘행주산성 어린이 해설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어린이들이 해설사로 나선다. 지난 8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어린이 해설사는 접수 2분 만에 마감됐고, 선발된 10명의 학생은 9월 총 3회의 전문 교육을 이수했다. 어린이 해설사들은 행주대첩의 역사를 집대성한 대첩기념관에서 주말과 공휴일 5일간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하루 4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행주산성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캐릭터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전공 학생들이 권율 장군과 의병장 김천일 등 10명의 인물로 분장해 행주산성 곳곳을 순회하며 관람객에게 인물별 서사를 전달하고 동선 안내도 맡는다. 관내 학예사의 자문도 거쳐 역사적 고증을 보완해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야시(夜市) ‘행주 행화길’도 운영된다. 행주산성 먹거리촌과 행주외동 일대 음식점, 카페가 연장 영업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 업소에는 행사 포스터와 인증 청사초롱이 지급된다. 방문객은 행사 기간 관내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엘이디(LED) 장미꽃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행사 종료 후 상권 활성화 효과와 방문객 만족도를 분석해 사업 성과를 관리하고 지역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 경관 조명, 과거길 투어, 충의정 공연까지…걷고 보고 듣는 행주의 밤
행주산성의 지형과 역사를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야경(夜景) ‘행주 8색(色)8야(夜)’는 대첩문, 권율장군 동상, 충훈정, 행주대첩비, 대첩기념관 등 주요 지점 8곳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행주산성의 지형과 역사적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야로(夜路) ‘행주 과거길’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행주산성을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투어다. 선비길과 장수길 두 코스로 나뉘며, 고양시청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회당 20명 규모로 운영된다.
조선시대 유생들의 풍류와 교육을 체험하는 ‘선비길’은 도화방, 고누방, 땅먹기방, 천문방으로 구성되며 매일 오후 6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된다. 권율 장군의 충절과 호국정신을 기리는 ‘장수길’은 국궁방, 투석방, 딱지방, 천문방으로 꾸려지며 매일 오후 6시 30분과 7시 30분 두 차례 운영된다.
두 코스의 마지막 순서인 천문방은 한국항공대 천체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을 맡아, 관람객이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측하며 코스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에서는 야설(夜設) ‘행주의 울림’ 공연이 2주간 금, 토, 일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린다. 고양버스커즈 공연과 대금 연주가 이어지며, 10일에는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의 개막 특별공연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개막 선언, 랩과 국악이 어우러진 공연 등이 마련된다.
■ 야화(夜畵), 야식(夜食) 신설…인공지능 영상과 밥할머니 주먹밥으로 시각, 미각 체험
올해는 시각과 미각 요소를 강화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체험형 콘텐츠를 확장했다.
야화(夜畵) ‘그린 행주별밤’은 중부대학교 경기 라이즈(RISE) 사업단과 고양산업진흥원 기업 지원 사업에서 나온 콘텐츠로 채워진다. 고양 8경을 인공지능(AI) 영상 기술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충의정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선보이고, 방문객이 여러 색 스탬프로 행주산성 그림을 완성하는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야식(夜食) ‘행주 배움 여행’은 행주대첩과 밥할머니 설화를 모티브로 구성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밥할머니 주먹밥과 과거 행주산성에 많았던 살구나무에서 딴 살구로 만든 잼, 전통 음료인 미숫가루 등을 맛보며 역사와 관련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외국인 유학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10일과 17일 각각 두 차례 진행되며, 고양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20명 규모로 운영된다.
-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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