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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향토문화유산

2017-03-27

한석봉의 글씨로 쓰여진 신도비, 박세영선생 묘

박세영 선생 묘는 통일로 숫돌고개 너머인 오금동에 남향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봉분은 팔각묘로서 정경부인 광주 김씨와 합장되어 있습니다. 묘 앞의 좌측으로는 무인석이 그리고 우측에는 문인석이 세워져 있는 것이 특이하며 묘소 앞 100m 지점에 위치한 신도비는 장방형의 비좌 운문과 학이 조각된 이수를 갖추었으며 선조 15(1582)에 세워진 것입니다. 박세영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경이이고 본관은 함양으로 좌찬성을 지낸 박대립의 아버지이며 돈령부정을 역임하였습니다. 후에 아들의 명성으로 인하여 숭정대부 의정부 좌찬성에 증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