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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일산 기차역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등록문화재 294호인 경의선 기차역 이다. 일산동구 일산 1동과 2동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다. 지금의 일산역은 1933년에 준공된 건물이며 전철역이 완공되기 이전에는 시민들이 이용하던 일자형 건축물이다. 기록을 보면 1904년부터 경의선 일산역이 처음 생겼으며 이후 역 부근에 100도 넘는 일산장이 서고 있다. 일산장은 3.8일에 한번 서는 오일장으로 고양시 최고, 최대의 전통 장이다. 일산역은 서울과 개성을 연결하는 주요역으로 고양지역의 근대문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곳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서울 진입의 루트로 사용되었으며 6,25 한국 전쟁 당시에는 피난민과 수많은 군수물자를 운반하던 역사의 중심에 서 있다. 1990년대 초반 까지도 일산지역 최대의 교통 수단 이였다. 2006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현재는 일산역 전시관과 희망 장남감 대여의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주차는 인근에 위치한 일산 전철역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일산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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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 전통 장(場)

고양시 일산역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m 지점부터 일산 5일장이 3.8일장으로 서고 있다. 일산 상설시장과 5일장이 함께 서는 장날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곳이다. 본래 일산장 이전에는 고양시의 전통장은 주로 한강 부근에 있었다. 이후 1904년경 새로운 교통 수단인 경의선 열차가 운행 하면서 다른 전통장은 모두 사라지고 지금의 일산장만이 남게 되었다. 1970년대에 전성기를 맞아 번성했으나 1990년대 초반에는 일산 신도시개발로 고비를 넘긴 후 현재도 장이 서고 있다. 의류는 물론, 먹거리, 채소, 화훼 등 고양의 옛 삶과 전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민속적, 생활사적 의미가 매우 크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뻥튀기나 오래된 물건 등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어 고양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고양시 일산 전통 장(場)

고양시 일산 전통 장(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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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 밤가시 초가집

조선시대 정릉과 효릉 그리고 예릉을 말합니다.

고양 일산 밤가시 초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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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아람누리

고양 아람누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역에서 나오면 북쪽에 위치한 종합문화예술 공간 이다.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미술관 , 도서관 등도 지어져 있다. 고양시의 시티투어 버스도 이곳 아람누리에서 출발한다. 아람누리의 실내는 물론 실외에도 야외공연장, 공원, 까페 등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 아람누리와 정발산 사이의 사재정과 주변의 작은 연못이 만들어져 있어 좋은 휴식처로 추천한다.

고양 아람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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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의 명소, 일산 호수공원

아람누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육교를 건너면 바로 일산 문화공원 (광장)이 나온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있어 탁 트인 공원과 녹지공간이 유난히 눈에 띤다. 고양시의 주요 야외 행사를 실시하는 광장, 공원으로 유명하다, 예전에는 미관광장으로 불리기도 했던 곳이다. 이 문화광장에서 육교를 넘어 서쪽으로 가면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이 나온다. 자전거도 쉽게 오를 수 있도록 계단이 없는 길을 별도로 만들어 놓았다. 만국기가 있는 광장에서 우측으로 자전거길을 이용하면 호수공원을 한바퀴 횡단 할 수 잇다. 우선 호수 공원 자연학습장 인근에는 인근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주엽리 회화나무가 있다. 수령은 200년 이상으로 표기하고 있다. 1990년대 초반 일산신도시가 개발되기 전부터 이곳을 지켜온 수호목 이다. 회화나무는 그 가치가 인정되어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회화나무는 궁궐, 사찰, 향교 등에 심던 희귀목인데 이곳 호수공원의 한 쪽에 회화나무가 남아 있는 곳 이다. 회화나무의 남서쪽에는 우리나라의 전통공원이 있다. 한옥 기와 정자와 초가정자, 연못과 대나무 등을 이용해 전통공원을 만들었다. 전통공원에서 노래하는 분수대 북쪽으로 가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단정학이 있다. 1997년 제1회 세계 꽃 박람회를 개최할 당시 중국의 치치 하얼시에서 기증한 큰 새이다. 이중 한 마리는 죽고 지금은 한 마리만 살고 있다. 단정학 우리 주변에는 호수공원 생태 학습장이 있다. 호수물위를 나무 테크를 이용해서 오고 갈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주변은 여름에 연꽃이 만발하면 장관을 이룬다. 노래하는 분수대 인근의 화장실을 이용한 후 전통한옥의 고양문화원과 고양시 관광홍보관을 볼 수 있다. 문화원을 둘러본 뒤 호수공원의 아랫말산과 선인장 전시관, 메타세콰이어길, 호수교를 이용하면 자전거와 호수, 숲이 어우러진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호수 공원의 동남쪽 끝에는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고양 600주년 기념 전시관이 있다. 고양시의 선사문화와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고양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고려 공양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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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동의 흰돌 (백석)

일산동구 경의로 84번지 흰돌 보존지구 내에는 가로 약 2m, 세로 약 1m 규모의 백석 흰돌이 있다. 신도시가 개발되기 이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신성시 모시고 있는 큰 바위돌 이다. 돌 자체가 하얀색을 가지고 있어 백석이라 하며 이로 인해 백석동 백석역, 흰돌마을, 등의 유래가 되었다. 신도시 개발 과정 중에서도 없어지지 않고 보존되어 있다. 이곳 에서는 오래 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다함께 모여 1년에 한 번씩 제례를 올리고 있다. 마을의 평안과 풍년기원, 집안 평안 등을 기원하는 마을 동제사로 고양시 향토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음력 3월 길일을 맞아 제사를 진행 하는데 우선 마을 아녀자들이 흰돌 ?M기로 진행한다. 그리고 인근의 산에서 모신 도당신과 백석 흰돌신이 접목되어 전통제례를 초헌, 아헌, 종헌의 순으로 지낸다. 이후 사신례, 음복례, 망료례 등으로 이어지는데 제가 끝난 후에는 제례에 올렸던 돼지 등을 잡아 참가한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잔치를 베푼다. 신도시 한가운데서 전통적인 제사의 형식으로 돌에 기원한다는 점에서 문화유산적 가치가 인정되고 있다.

백석동의 흰돌 (백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