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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6,25 전쟁 참전 기념비석

고양시의 남북으로 이어진 통일로 변 덕양구 관산동에는 우리시의 대표적인 현충탑, un군 필리핀 참전 비석비가 탑의 모양으로 세워져 있다. 이 참전비는 6,25한국 전쟁 당시인 1950년 9월 19일 참전한 필리핀 지상군 1개 대대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74년 10월 2일에 세워졌다. 비의 규모는 탑신이 17m, 탑신 둘레는 15m, 탑 기단의 길이는 33m에 이른다. 비석의 내용을 보면 1950년 부산항에 처음 도착한 후 왜관, 개성, 평양, 전곡 연천, 철원 전투에 참여 한 후 1955년 5월 13일 본국으로 돌아간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필리핀군은 총 488명이 참전하여 수많은 사상자를 내며 북진전투, 중공군의 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이 비석은 국방부의 주관으로 필리핀 국민과 한국민에게 그 역사를 길이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필리핀 6,25 전쟁 참전 기념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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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정 및 김주신 신도비. 김주신 김흥집 묘소

필리핀 참전비에서 대양로, 무민로를 따라 약 2km 정도 들어가면 대자동 마을을 회관을 지나 고양 영사정 한옥에 도착한다. 영사정 한옥은 고양시에서 오래되고 유명한 한옥 건물이다. 본래 1709년에 지어진 건물인데 퇴락하여 2014년 고양시에 의해 크게 수리하여 현존하고 있다 . 전체적으로 ㅁ자형으로 지어진 전통한옥 이다. 영사정은 숙종대왕의 장인 경은부원군 김주신 대감이 아버님인 김일진 대감의 무덤 앞에서 제사를 지내고 살림을 하던 고택 이다 대청 마루에 상량판이 있어 그 건립연도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안채에는 방과 마루, 제를 지내는 감실이 있으며 일자형의 바깥채는 마루 없이 2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문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의 풍경이 참 아름다운 한옥 이다. 경기도 지정 문화재이며 화재예방 등을 위해 비공개되고 있다.

영사정의 서쪽, 좌측에는 경은부원군 김주신 선생의 신도비가 세워져 있다. 인근에서 보기드문 뛰어난 모습을 하고 있는 김주신 선생의 신도비는 높이가 대좌를 포함하여 3m에 이른다. 비석에는 경주김씨 의정공파 김주신의 일생과 업적 등을 상세히 기록 하였다. 비문은 박종훈이 짓고 김복교가 썼으며 제목글씨인 두전은 김조순이 썼다. 이 비석은 순조 26년 ( 1826년) 7월에 건립되었다. 현재 고양시 향토문화재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영사정 대문에서 뒤쪽으로 약 200m 정도 숲속길을 오르면 조선조 후기 최초로 총리대신을 지낸 김홍집 선생의 묘가 있다. 우측에는 회색 화강암 재질의 묘갈비가 세워져 있으며 봉분은 부인과 합장되어 있는 모습이다. 본관은 경주이며 조선조 후기의 정치가 이다. 온건개화파로 분류되는 인물로 을미개혁을 추진하였으나 1896년 고종의 아관파천으로 개혁은 실패하고 광화문에서 성난 백성에게 죽임을 당한 인물이다.

김홍집 묘소 우측, 동쪽으로 약 40m 지점에는 김주신 선생의 묘소가 자리해 있다 조선조 후기 숙종, 영조대의 종친, 숙종의 장인답게, 곡장, 문인석, 망주, 장명등 석물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이 묘소는 우리나라 묘제도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는 곳이다. 문인석의 표정과 금관조복의 무늬, 장명등의 꽃, 봉분주위의 둘레석과 방향을 보여주는 간지 글씨까지 전형적인 양반가의 모습이 잘 남아 있다. 특히 봉분 주위를 둘러쌓고 있는 곡장은 기와 회격, 화강석 그리고 10가지가 넘는 기와문양이 있어 그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곳 경주김씨 대자산 일원에는 숲길로 연결된 산책길이 만들어져 있어 힐링코스로도 좋다.

영사정 및 김주신 신도비. 김주신 김흥집 묘소.

영사정 및 김주신 신도비. 김주신 김흥집 묘소.

영사정 및 김주신 신도비. 김주신 김흥집 묘소.

영사정 및 김주신 신도비. 김주신 김흥집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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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도운 명나라 궁녀 굴씨 무덤

영사정에서 대자동 마을 회관을 지나 최영장군 묘소 입구, 주차장에 도착한다. 이 곳 주차장에서 최영장군 묘소로 오르는 초입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간 후 검정색 비닐하우스 뒤쪽에 명나라 여인 굴씨의 무덤이 숲속에 자리해 있다. 작은 봉분에 오석의 비석에는 명나라 궁녀 굴씨묘라 쓰여져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굴씨는 본래 청나라의 궁녀였다. 이후 명나라가 청나라에 의해 멸망하게 되자 다시 궁녀가 되었으며 마침 조선에서 온 세자 소현세자를 모시게 되었다. 그 후 소현세자가 갑자기 죽자, 조선에서 청나라로 돌아갈 것을 요청 하였으나 이를 거부하고 조선에 머물면서 중국이 예법, 동물을 다스리는 방법 등을 전수하는 등 여러 도움을 주었다. 자신의 조국인 명나라를 멸망케한 청나라가 망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여 중국과 조선 사이의 고양 땅에 묻히게 되었다.

명나라 궁녀 굴씨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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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세자의 후손 경안군 , 임창군의 묘소

북한산성의 입구인 대서문에서 백운대 방향으로 약 250m 지점에 위치한 전통 사찰이 있습니다. 북한산에 오르는 등산로 우측으로 산성내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절로 대웅전, 요사채, 범종루, 미륵보살 상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 보이는 북한산 백운대 일대의 풍경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경기도 전통사찰 1호로 지정된 무량사는 조선후기 고종의 후궁 엄비가 이곳에서 기도를 한 후 영친왕을 나았다고 하여 유명해 졌습니다. 현재도 소나무, 영험한 약수, 미륵보살이 있어 신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죠.

경안군 , 임창군의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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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동 누리길

고양동 누리길은 필리핀 참전비에서 시작하여 대양로, 무민로를 지나 최영 장군 묘소와 대자산을 경유, 고양동을 지나 선유동 까지 연결된 고양의 대표적인 누리길 이다. 이 길에는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유산, 교통과 민속, 자연과 숲길을 경험하고 볼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는 길이다. 주요 경유지로는 필리핀 참전비, 최영장군 묘소 입구, 숲속길, 최영장군 묘역, 대자산 정상 고양향교, 벽제관지. 고양동 시장, 선유동 성황당 고개, 해안군 묘소, 이직선생 묘소, 서리골 마을, 안장고개로 이어진다. 최영장군은 황금보기를 돌같이 한 고려시대의 명장군으로 유명하다. 부친인 최원직 선생의 무덤 아래에 부인인 문화류씨 부인과 합장되어 있다. 고려시대 , 조선시대에 유행했던 4각형이 봉분과 둘레석이 만들어져 있으묘 좌우에 비석이 세워져 있다. 197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곡장도 잘 남아 있다. 최영장군은 고려말의 충신, 정치가. 명장군으로 유명하다. 100여차레의 왜구의 침입과 홍건적의 난을 진압했고 고려의 최고 관직에 올랐으나 이성계 등의 위화도 회군으로 죽임을 당하였다. 죽은 후 아버지 무덤 앞에 안장되었으며 문화재 정비 사업을 거쳐 현재는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 받고 있다. 장군은 죽은 후 많은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았으며 일부 무속인들은 장군을 영신으로 모시며 지금도 그의 나라사랑을 기리고 있다. 최영장군 묘소에서 고양동 방향으로 약 400m 정도 오르면 이지역의 명산 , 대자산이 나온다.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고 숲이 우거져 걷기에 좋은 곳이다. 대자산 정상에서는 3.1독립운동 당시에 횃불 만세 운동이 펼쳐진 곳이기도 하다. 대자산에서 고양향교 방향으로 내려오면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북한산의 백운대를 비롯한 삼각산의 위용을 바라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고양향교가 숲속에 자리잡고 있다. 동쪽을 향해 북한산을 향해 대자산 품속에 안겨져 있는 한옥 건축물 이며 바로 옆에는 중남미문화원 (박물관)이 있다. 고양향교에서 고양동 시장 방향으로 내려오면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벽제관지가 있다. 조선시대에 왕이나 사신들이 오고가던 객관이며 공공시설물 중 한곳이 벽제관지다. 현재는 한국전쟁 등의 상흔으로 그 터만이 남아 있는데 복원에 대한 논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벽제관지에서 호국로를 건너 약 10분간 경사진 언덕을 오르면 성황당 고개가 나온다. 성황당 고개는 고양동과 선유동이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선유동이란 이름은 신선이 노니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그 이름에 걸맞게 좋은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선유동과 고양동을 연결하는 성황당 고개는 바람이 잘 통해 여름에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다. 예전 이곳에 성황당 돌무지 등이 있어 성황당 고개라 부른다. 고양동 누리길을 따라 선유동 방향에는 조선조 예종 때 영의정 등을 지낸, 구성군 이준, 왕손인 해안군 이희 묘소, 그리고 안장고개로 내려오면 영의정 이직의 묘소도 볼 수 있다. 이직의 묘소는 조선조 전기의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는데 이직은 조선조 초기의 정치인, 문인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직의 묘소에서 호국로가 지나는 선유동 입구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가 걸린다.

고양동 누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