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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시끌

2020-02-19

고양지역 주민들의 목숨을 구한 의사, 이원재 선생 이야기

요즘 코로나 19 관련, 고양지역을 비롯한 전국민의 관심사가 되고 있지요..

중국에서는 다수의 의료진도 감염되어 생명을 잃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지역에도 80년전 고양군 지도면 능곡에 금강병원을 설립하고 주민들의 목숨을 구한 이원재(李元載 1886 - 1950) 병원장이 있었습니다.

고양군 세브란스 의대 4회 졸업생으로 1941년 고양지역에서 의술활동을 시작하여

19502월 돌아가실 때 까지 많은 주민들의 질병을 무료로 치료해 주는 등 진정한 의료인 이었습니다. 집으로 찾아가 여성들의 출산 등에 큰 도움을 주셨다고 합니다.

능곡초등학교가 화재로 소실되자 자신의 신평농장 10만평을 팔아 학교 복원에 사용한 분이기도 합니다.

선생의 영결식은 고양군 최초의 주민사회장으로 엄수 되었습니다.

지금도 고령의 어르신들은 이원재 선생을 기억하고 계십니다.

 

우리시의 보건소와 의료기관, 시민 여러분, 건강 유의하시고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사라지길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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