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지난 19일 거점평생학습센터로서 지역주민들에게 평생 배움의 장이 될 원흥평생학습센터를 개소했다.
‘높빛희망학교’는 관내 유일한 학력인정 문해 교육 기관으로 초등 1반, 중학 1반을 개설해 운영 중이며, 4월 첫 입학생을 맞이했다. 문해 교육이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회 문화적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게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학교설립 단계부터 시설 개방을 추진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원흥평생학습센터가 앞으로 학교 개방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이 센터가 학교를 찾아온 주민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