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예술창작공간 새들

새로운 들판 ‘새들’
신평예술창작공간 새들은 옛 신평 군막사를 리모델링하여 2022년 창작공간으로 재탄생한 공간으로, ‘새로운 들판’ 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신평군막사는 한강하구의 무장간첩 침투를 막기 위해 경계작전을 펼치며 한강 철책을 지키는 군인 막사로 사용된 공간이었습니다.
고양시와 제 9보병사단이 2008년 ‘한강철책 제거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김포대교-일산 대교구 간 철수가 완료된 막사를 고양시가 인계 후 리모델링하여 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과 관람객의 예술 향유 공간으로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장소성을 기반으로, 새들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는 시각예술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지역 연구, 리서치 기반 시각예술 창작 활성화
지역자원 아카이빙 교류 플랫폼
- 관람시간11:00~17:00
- 관람안내매주 월요일 휴관
- 관련문의031-973-6222
- 위치안내(412280) 경기 고양시 신평동 26-17
작가소개
- 새들 입주작가 : 김이박, 방성욱, 장영원, 한석경
유년기부터 식물과 함께 성장한 작가는 2014년 고양시에서 진행한 〈이사하는 정원〉을 비롯하여 '식물'과 '타자'의 상호관계성에 주목해 왔다. 식물의 삶에 인간의 생로병사를 빗대어 식물에 담긴 인간의 흔적과 서사를 드로잉, 설치, 영상 및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한다. 올해 〈다시, 해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해움 화단에 식물을 가꾸고 치료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계원조형예술대학에서 화훼디자인을,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표적으로 개인전 《써언덕모티》(공간 일리, 2022)과 더불어 《당신의 정원》(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0)의 프로젝트를 열었으며, 《물의 공간》(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2023), 경기도미술관 《미술관의 입구:생태통로》(2022),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의 《미술원, 우리와 우리 사이》(2021)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에서 조형예술과 석사를 졸업했다. 2020 ‘고양아티스트 365’ 선정작가로, 이듬해 고양아람누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BGA Offline Showcase:PHYSICAL(갤러리 팩토리2, 2020)과 런던의 NEWCROSS ROAD, 서울혁신파크에서 URBAN PLAYGROUND(2015)에 참여했다.

상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서양화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철원문화원에서 ≪폐허의 고리≫(철원, 2019), 통의동 보안여관(서울, 2015)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REAL DMZ 양지리 레지던시, 평화문화진지 입주 작가로 활동했다. ≪미지의 증인≫(통의동 보안여관, 2022), ≪한강은 누구에게나 비범하다≫(갤러리 허브, 2020)와 ≪제주비엔날레:투어리즘≫(복합문화공간 이아, 2017)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학사 졸업 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과를 수학했다. 주요 개인전 ≪시언: 시대의 언어≫(서울 및 경기, 2019)을 열었고 ≪합류지점(合流地點): 평화의 결을 찾아서≫(오두산 통일 전망대, 2022), DMZ, Art&Peace Platform(강원, 2021), ≪흰 밤 검은 낮≫(경기도미술관, 2020), ≪낯선 전쟁≫(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020) 등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