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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고양시, 대안학교 청소년을 위한 진로콘서트 개최

관리자 2019-01-03 141





대안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콘서트 개최
고양시, 대안학교 청소년 '진로고민'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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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지난 16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제도권 학교에 다니지 않는 대안학교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대안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청소년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진로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관내 대안학교인 불이학교’, ‘고양 자유학교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기획 회의를 실시, 참가 청소년들이 만나고 싶어 했던 3인을 특강 멘토로 초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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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멘토는 따뜻한 시선의 웹툰 아만자’, 교육부 지정 청소년건강도서 살아, 눈부시게에세이의 저자 김보통 작가로, 김 작가는 진로선택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이어 청년주거공동체 우리동네사람들의 조정훈 대표가 상생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래퍼 제이켠이 멘토로 나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대한 진로 선택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특강 멘토의 강의가 종료 된 후에는 통합 질의응답을 통해 대안학교 청소년이 생각하고 있는 진로고민에 대해 멘토와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콘서트에 참가한 불이학교 장진우 교사는 이번 진로콘서트가 제도권 학교에 다니지 않는 대안학교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활동의 시작점이 된 것 같다 좋다앞으로도 고양시 진로체험활동에 적극 참고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관계자는 올해에는 대안학교진로교육협의회와 연계해 진로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비제도권 고양시 청소년의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gyjinro/)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청소년 동아리 무지개는 지난 9~11월 낭독봉사활동을 진행, 서울맹학교에 직접 만든 동화책 낭독 CD와 파일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CD와 파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낭독할 동화책을 선정하고 배역을 나눠 서로 응원하며 연습한 3개월 동안의 결과물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첫 연습 때의 열정을 끝까지 간직한 채 부족한 발음과 발성연습을 위한 보이스 트레이닝을 거쳐 점점 목소리에 자신감을 찾아갔다. 처음 녹음실 방문에 다소 긴장하고 마음이 앞서 녹음시간이 많이 길어지기도 했지만 자신들의 목소리에 장점을 살려 최종 녹음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내 목소리를 기부 할 수 있다는 점이 설레고 뿌듯했다연습하는 동안 내 목소리에 대해 분석해 보고 발성과 발음 연습을 하면서 낭독 실력을 꾸준히 상승 시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귀령 소장은 청소년들끼리 관심분야를 함께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재능을 키우고 다시 재능을 나눠줄 수 있는 활동은 청소년기 친구들의 인성교육에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재능기부 활동에 열정을 불태운 꿈드림 친구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이번 낭독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