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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80년대 일산 백마 '화사랑'의 추억…교육문화 공간으로 부활

관리자 2020-12-21 206

 


[중앙일보/ 2020-12-18 11:40 전익진 기자]


주민들의 교육문화 공간으로 지난 15일 재탄생한 고양시 일산 ‘백마 화사랑’





1980년대 청춘의 통기타 연주와 노래가 울려 퍼지던 주점. 교외선이 지나는 경의선 일산 백마역 철길 옆 ‘화사랑’도 그곳 중 하나다. 80년대 수도권 젊은이의 상징 격이었던 ‘통기타 라이브 카페’이자 추억의 공간이었던 이곳이 되살아났다.
 
고양시는 ‘고양시 상징건축물’로 처음 지정한 ‘백마 화사랑’을 주민들의 교육문화 공간으로 지난 15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은 화사랑에서 썩은사과, 초록언덕, 섬, 숲속의 섬 등의 이름을 거쳐 ‘백마 화사랑’으로 재탄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는 80년대를 단순히 회고하는 데 머물기보다 화사랑이라는 공간의 역사적·상징적 의미를 그 시대의 추억을 간직한 모든 사람과 공유하고, 의미와 정체성을 다시 다음 세대로 이어주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