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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역사 10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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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고양사이버역사박물관이 추천하는 여름나기

무더운 여름, 우리 고양시에서 여름나기를 위해 유익하고 시원한 몇 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1. 600년 기념 전시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2동 호수공원 꽃 전시관 남쪽에 자리해 있다. 입장료는 무료 이다. 월요일은 휴관일 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고양시 역사의 시원을 보여주는 5020 고양 가와지 볍씨를 비롯하여, 행주산성, 벽제관지, 북한산성, 서오릉, 서삼릉, 일산역, 등의 주요 문화유산과 고양의 역사 등을 볼 수 있다. 관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시해설사가 있어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층에는 역사와 문화유산 등에 대한 참고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쉼터 및 도서관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전시관은 2013년 고양 명칭 사용 600주년을 맞아 고양시민들에게 고양시 바로알기 등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

 

2. 숲과 그늘이 있는 곳 서오릉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이다. 서울의 서쪽에 있는 다섯 개의 능 이라 하여 서오릉 이라 부르고 있다. 서오릉에는 서어나무길, 소나무길, 참나무길 등 숲과 함께 흙길을 걸을 수 있어 건강, 힐링, 교육의 장소로 좋다. 숲속 길을 걸으며 중간 중간 보이는 조선 왕릉의 이야기, 능에 묻혀 있는 인물들의 사연, 궁금한 것이 있으면 매표소 입구에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에게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차장 부근에 서오릉 왕릉 전시관도 있어 시원한 실내에서 영상과 전시물을 통해 조선 왕릉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서오릉에서 특히 유심히 보아야 할 능은 조선조 제 19대 숙종대왕과 인현왕후 등이 잠들어 있는 명릉(明陵)이다. 조선시대의 여러 왕릉 중에서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된 곳으로 서오릉에서 처음 만나는 입구에 자리해 있다. 서오릉에는 명릉 외에도 익릉, 경릉, 홍릉, 창릉이 있고 숙종의 부인인 장희빈의 묘소도 남아 있다. 주차비는 무료 이며 입장료는 고양시민에 한해 오백원이다. 시원한 나무그늘과 함께 산책코스로 서오릉을 추천 한다.

 

3. 시원한 초가집, 일산 밤가시 초가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있다. 현재 경기도 지정문화재로 보호되고 있으며 일산 신도시 개발 과정 중에서 유일하게 보존된 건축물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또아리 모양의 초가집으로 밤나무로 지어졌고 밤가시 마을에 있어 밤가시 초가집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부터 약 150년 전에 지어진 초가집인데 지붕의 가운데 부분이 뚫려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루에 앉아 있으면 하늘이 보이고 대문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 마음이 상쾌해 진다. 집의 마당이 모두 황토흙으로 되어 있어 지붕과 벽, 바닥이 시원하다. 이곳에도 문화관광 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어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좋으며 일산 신도시내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주차비와 입장료는 무료 이다.

 

4. 천년 고찰 고양 흥국사

 

고양 흥국사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한미산(노고산) 아래에 자리해 있는 천년 고찰 이다. 신라 문무왕대인 서기 661년에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 되었다. 산속에 있어 시원한데 승용차로 일주문 앞까지 갈 수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 이다. 산의 숲속에 있는 사찰인데 오후에 가면 숲의 그늘 속에서 천년고찰을 둘러볼 수 있다. 미타전 건물은 실내로 창문을 열면 숲속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흥국사 마루에 앉아 있으면 여러 점의 문화유산이 눈에 들어온다. 조선조 영조연간에 지어진 고양시 최고의 목조건축물 흥국사 약사전이 보인다. 그 좌측에는 나한전, 우측에는 명부전이 있다. 아미타전 (흥국사대방)에는 극락구품도 그림과 아미타불 불상이 보존되어 있다. 약사전 좌측으로 오르면 수령 250년의 상수리 나무가 있고 나무그늘 아래에는 작은 의자들이 만들어져 있다. 이곳에서 보이는 흥국사와 북한산의 여러 봉우리가 가히 아름답고 멋지다. 이곳에서 숲속의 명상길을 따라 노고산 방향으로 약 50m 만 오르면 좌측의 백운대로부터 우측의 향로봉까지 장관이 펼쳐진다.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삼각산을 비롯하여 20여개의 봉우리가 길게 이어져 있다. 주변에 흥국사에서 제작한 힐링 의자, 힐링 길이 있어 시원한 풍광과 함께 유서깊은 흥국사의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다. 저녁 6시경, 저녁 예불을 알리는 흥국사의 대종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주차비와 입장료 모두 무료이다. 주말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5.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이가순 선생 송덕비

 

무더운 여름, 시원한 강바람이 그립다. 이런 무더위에 한강 바람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덕양구 행주외동 한강 가에 있는 행주산성 역사 공원을 추천 한다. 공원 내에 화장실도 있고 나무그늘과 의자도 있어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이 좋다. 한강물도 만져볼 수 있고 버느나무 그늘, 바람개비 조형물, 웅어 고깃배, 독립운동가 안창호의 거국가, 행주나루 독립운동 이야기 안내문, 행주서원 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다. 특히 이곳에서 보는 한강의 낙조 (해넘이)는 예전부터 유명 했다. 넓은 주차장도 있고 잔디광장이 있고 곳곳에 그늘 쉼터가 있어 여름나기에 좋은 곳이다. 역사공원 내에는 독립운동가 양곡 이가순 선생의 송덕비가 고양시 향토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1950년에 세워진 송덕비는 3,1 만세운동, 고양지역 관개 사업에 큰 공적을 남긴 이가순의 생애를 적은 금석문 이다. 행주역사 공원의 동남쪽 끝에 위치한 이가순 선생 송덕비와 함께 고양 8현인 추강 남효온, 석탄 이신의의 시비, 그리고 석주 권필 선생의 시비도 세워져 있다.

 

무더운 여름, 고양시 곳곳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명소를 추천 합니다.

적은 비용으로 가족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