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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과 함께한 사람들

2017-03-18

김주신

김주신

김주신 – 검소한 선비의 삶을 선택했던 숙종 임금의 장인

1661년~1721년 조선 후기의 문신

“나는 단지 왕의 장인일 뿐 내가 왕이 아니다.” . 김주신은 숙종 임금의 장인이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사사로운 사건에 연루될까 두려워 김주신은 궁궐 출입도 하지 않으며 외척정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책자를 많이 남기며 벼슬길에 연연하지 않았던 문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실제로 그가 거주했던 집은 누워서 보면 하늘의 별이 보였을 정도로 검소했고, 그 규모도 왕의 장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초라했다고 전해집니다. 어느 한 대통령도 측근비리에 관해서는 무사하지 못한 대한민국 정치사에 숙종 임금의 장인이었던 김주신의 삶이 다시 재조명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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