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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향토문화유산

2017-03-27

강지선생 묘

강지 선생의 묘는 오금동 하촌마을에서 상촌마을로 이어진 마을길 우측에 위치하며 봉분 옆으로 1959년 봄에 세운 오석의 신도비가 있으며 비문에는 金潤東贊幷書(김윤동찬병서)’로 되어 있습니다. 묘에 세워져 있는 비에는 靖國功臣 永善君 姜漬墓(정국공신 영선군 강지묘)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대에 세워진 석물로는 문인석과 망주석이 있으며 사자 2마리가 받치고 있는 장명등 등은 후대에 건립된 것으로 보입니다. 강지는 조선 전기의 무신으로 단종 원년(1453)에 출생하여 중종 12(1517) 630일에 돌아갔습니다. 자는 덕윤 호는 모암이며 영성군에 봉해졌고 본관은 진주, 통계공 회중의 증손으로 지혜와 용기를 겸비한 절충장군이며 죽은 후 국왕으로부터 예장의 은덕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