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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시끌

2021-05-10

고양 창릉천 (昌陵川)의 여러 가지 이름들

창릉천은 고양시 공릉천과 함께 고양시를 대표하는 하천입니다.

 

시작점은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 아래인 큰 샘에서 솟아 고양과 서울에서 유입되는 물줄기를 받아 한강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공릉천 과는 달리 고양시에서 시작해서 고양에서 마무리되는 하천으로 주변에 삼송 등 새로운 도시가 건설되었고 앞으로도 창릉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창릉천은 옛 문헌과 기록을 보면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려 왔습니다. 우선 사기막골이 있는 상류는 청담천 이라 사용하기도 했구요.

그 하류인 지축동, 삼송동 일대에서는 덕수천, 그리고 그 하류는 창릉천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강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청천(菁川)이라 불렀습니다. , 창릉천의 가장 하류를 청천이라 불렀던 것입니다. 청천의 하류에는 해포(醢浦)라는 포구마을이 있었는데 지금은 강고산 마을로 부르며 이곳에 강매 석교 다리가 남아 있어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창릉천의 여러 이름들은 향후 시설물, 공원 등 다양한 명칭으로 사용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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