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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시끌

2020-02-19

흥도동의 사라지는 지명이야기 책자 발간

 

고양시청의 동남쪽에 흥도동이란 마을이 있어요. 3호선 전철 (일산선 전철) 원흥역도 이곳 흥도동에 있어요..

흥도동은 10 여 년 전까지 대부분 농촌 마을 이었습니다. 2010년대에 들어와 원흥 도래울 마을이 개발되고 이후 원흥마을, 삼송마을 일부도 아파트 단지로 도시화 되었어요.

이러한 도시화, 서양화의 과정에서 수 백년간 사용된 지명 (땅이름)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도래울, 나무드머리, 솔머리, 궁말, 은못이, 월하능, 별아산, 서재동, 중모루, 봉제산 , 솔개, 가시골, 강고개 등이 정감어린 지명으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일부 주민들만 쓰고 있는 토박이 지명이 되었어요.

흥도동주민자치위원회는 더 이상의 지명 (땅이름이)이 사라지기 전에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책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80쪽 분량의 책자에는 흥도동의 사진, , 지도로 지명을 쉽게 소개하고 있는데 원고는 흥도동에 사시는 주민 정동일 고양시 지명 위원께서 쓰셨다고 합니다.

고양시의 53개 법정동, 39개 행정동 중에서 사라지는 마을의 지명을 책자로 발간한 마을은 이곳 흥도동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 문의 : 흥도동 행정복지센터 (031-8075-5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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