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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

2017-05-04

최초공개! 행주산성 출토 유물 특별전

| 기간 : 2017. 4. 28.~5. 14. | 관련 홈페이지 :

 

전 시 명 : 행주산성 출토 유물 특별전시회(최초공개)

 

전시기간 : 2017. 4. 27.() - 5. 14.() 18일간

 

전시장소 : 고양600년 기념전시관(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호수공원 내)

 

전시유물

 

∙ 행주산성 출토 암키와 등 52

 

∙ 임진왜란 당시 무기류(복제품) 10

 

 

20174,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에서 우리의 역사를 다시 써야 할 문화유적이 발견되었다. 그 동안 행주산성은 통일신라(남북국시대)에 쌓여진 토성(土城)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번 문화재 조사에서 새롭게 삼국시대에 쌓여진 것으로 보이는 석성(石城)이 최초로 발견되었다.

특히 이번 문화재발굴로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 보다 1천년 이상 역사가 오래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새로 발견된 성벽은 화강석과 편마암재질의 성돌로 쌓았는데 무너지지 않도록 돌과 돌 사이에 점토를 발라 아교와 같은 역할을 하게 하였다.

삼국시대의 새로운 석성 발견은 행주산성이 삼국시대부터 조선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군사, 경제, 교통의 요지였음을 확인해주었다. 이러한 중요성으로 인해 행주산성은 향후 문화재청 등과 협의하여 대규모의 전면적인 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의 문화재 조사결과, 행주산성의 주산인 덕양산 정상부 8-9부 능선에 대규모의 석성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장을 살펴본 문화재 전문가들은 고양시에 커다란 역사적 선물, 고고학적 대단한 사건이라며 이번 발굴유적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였다.

이번 특별전시물은 관계당국의 허락을 받아 고양 꽃 박람회를 통해 관람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유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