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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역사 10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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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도내동 은지(隱池)이야기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연못,

도내동 은지 (隱池) 이야기

  • 지정번호: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 36호
  • 지정년도: 1999년
  • 시대 : 조선조 전기 15세기 (1453년)
  • 소유 및 관리자 : 한산이씨 인재공파 종중
  • 위치 :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847-3

 

고양시 도내동에는 565년 전에 만들어진 연못이 있지요.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연못인데 현재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어요. 이 연못은 조선 단종 대왕 때 황해도 관찰사를 지낸 망월암 이축(李蓄, 1402 – 1473)선생이 만들었지요.

이 연못이 얼마나 유명한지 마을 이름도 은못이(은무시)라 부를 정도입니다. 총면적은 6,600㎡인데 수백년이 지난 지금도 연꽃이 심겨져 있을 정도로 연못의 본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속에는 붕어, 잉어, 게 등이 살고 있어 환경, 생태적으로도 참 중요한 곳입니다.

은지 연못을 처음 만든 사람은 조선조 전기의 학자, 충신, 문신인 이축선생입니다. 선생의 묘소는 이곳 은지 연못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m 거리에 있습니다. 이축 선생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고려말의 대학자인 목은 이색 선생의 증손자 입니다. 16세에 관직에 올라 호조의 정랑, 이조참의 등을 거쳐 단종 대에 황해도 관찰사를 지냅니다. 1453년 단종이 폐위되고 사육신이 죽임을 당하게 되자 벼슬길을 버리고 선산이 있는 도내동에 살기 시작 하죠.

그리고 자신의 호를 단종이 유배되어 있는 영월을 보고 기린다는 뜻에서 망월암(望越庵)으로 부릅니다. 그 후 이축 선생은 돌아갈 때 까지 단종대왕을 그리워하며 이 연못을 파고 여생을 보내게 됩니다. 은거(隱居)하며 만든 연못이라 하여 은지(隱池)라 부릅니다.

은지 연못은 고양지역의 옛 지도는 물론 기록에도 표기될 정도로 유명 했습니다.

임금을 지키려 했던 충신의 얼과 함께,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 있는 고양지역 최고의 연못, 도내동 은지. 고양의 문화유산 이야기로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