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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역사 10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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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세종 대왕의 동생 성령대군의 묘에서 지명유래 된, 덕양구 대자동 마을..

<최영장군묘>

<성녕대군 묘>

<성녕대군 신도비>

 

고양시청이 있는 주교동에서 동북쪽에 있는 대자동 (大慈洞), 행정구역으로는 관산동, 고양동에 속해 있는 법정동 마을 이예요.

마을의 입구에는 일명, 필리핀 참전비와 태극기 공원이 있습니다.

통일로에서 대자동으로 들어오는 대양로를 따라 약 1,5km 정도 들어오면 우측에 최영장군 묘, 좌측에 성령대군 묘소가 있습니다.

성령대군의 묘소도 고양시 향토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데 사당으로는 대자사 (大慈祠)가 있고 사당 옆으로는 조선조 전기에 세워진 성령대군의 신도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성령대군은 태종대왕의 4번째 대군으로 세종대왕의 친 동생인 사람입니다.

부모님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막내 아들인데 안타깝게도 13살의 어린 나이에 병으로 죽게 됩니다.

당시 창녕성씨 부인이 있었으나 후사가 없어 세조대왕의 아우인 안평대군을 양자로 삼았으나 안평대군도 계유정란으로 죽게 됩니다.

막내 아들인 성령대군의 죽음을 본 태종과 왕비는 이곳 대자동에 무덤과 사당을 만들어 그의 영혼을 달랬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덤에서 남쪽으로 100m 지점에 원찰 (願刹)으로 짓게 하고 그 이름을 큰 사랑을 준 곳이라 하여 대자사 (大慈寺)라 했지요..

그리고 많은 스님들이 이곳에 거주하며 성령대군의 극락왕생과 부처님의 공덕을 기원 했습니다.

이후 대자사는 조선을 대표하는 큰 절이 되었습니다. 이후 마을 이름도 아예 대자라 부르게 했습니다.

이곳 대자골, 대자동 마을에는 많은 종친들의 묘소가 있는데 30개가 넘는 유명한 인물들의 묘가 이곳 대자동에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