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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역사 10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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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와 불교의 인연

고양시와 불교의 인연

  우리 고양시는 불교와 인연이 깊은 고장입니다. 한국의 불교와 고양시와의 이야기를 잠시 알아봅시다.   1. 신라시대의 고승이신 원효스님이 해탈하신 후 처음 창건한 사찰이 고양 흥국사 입니다.   2. 한국 불교계에서 가장 큰 스님(태고 원증국사 보우)의 승탑과 승탑비 등이 고양시에 있습니다.   3. 대한민국 조계종의 총 본찰, 조계사의 정통성은 바로 고양시에 있는 태고사에 있습니다.   4. 임진왜란 행주대첩 당시에는 처영대사가 이끄는 승병이 승리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5. 숙종 당시에 축성된 북한산성을 쌓고 지킨 분들도 바로 승병 이었습니다.   6. 일제 강점기 연기우 의병 부대가 흥국사, 중흥사 등을 활동 무대로 하였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 있는 5월, 우리 시와 불교와의 소중한 인연 잠시 살펴보았습니다.         
1년에 한번 만 볼 수 있는 그림. 고양 흥국사 괘불

1년에 한번 만 볼 수 있는 그림. 고양 흥국사 괘불

                                               1년에 한번 만 볼 수 있는 그림. 고양 흥국사 괘불   고양시의 대표적인 사찰, 고양 흥국사 (高陽 興國寺). 흥국사는 신라시대의 고승이신 원효대사가 처음 창건한 1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오래된 절입니다. 이곳 흥국사에는 10여점의 문화재와 보호수 등이 있는 곳으로 고양시를 대표하는 전통사찰입니다. 흥국사의 나한전 건물, 나무 상자 속에는 우리시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그림이 한 점 있습니다. 고양 흥국사 괘불 (掛佛)입니다.   이 괘불은 워낙 무겁고 크기 때문에 젊은 장정 10명 정도가 옮기고 걸어야 합니다. 평상시에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다가 부처님 오신 날 만 공개 됩니다. 아주 크고 멋진 그림입니다. 현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189호로 지정되어 있는 흥국사 괘불은 총 높이는 7m에 이르고 폭도 4m나 됩니다.   괘불은 사찰에서 야외행사 등을 치를 때 걸어두는 의식용 불교 그림입니다. 보통 영산재나 수륙재, 부처님 오신 날과 같이 큰 법회가 있을 때 볼 수 있습니다. 흥국사의 괘불도 1년에 한번, 부처님 오신 날 만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 괘불은 대한제국 당시인 1902, 고종의 후궁인 순비 엄씨가 발원한 것으로 왕실이 주관이 되어 제작된 것입니다. 그림에는 아미타불과 관음보살, 대세지보살 등 7분이 그려져 있고 그림 제작에는 총 12명의 화승(畵僧)이 참여 했습니다. 이 화승들 중 책임자인 경석 응선은 서울과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70여점의 많은 불교 그림을 남긴 인물입니다   화면의 아랫부분에는 문수보살이 청사자를 타고 있으며 보현보살은 흰 코끼리를 타고 있습니다. 괘불의 채색은 붉은색, 밝은 녹색, 짙은 남색을 중심으로 노란색과 황토색도 함께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아미타불과 관음, 세지보살은 노란색으로 채색하였고 하늘로 뻗어가는 그림채색은 구름그림과 함께 어우러져 매우 화려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왕실발원의 대표적인 불화로서 이 그림은 20세기 초반 한국 불화의 전형적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서울시 고려대학교와 고양시와의 인연 이야기

서울시 고려대학교와 고양시와의 인연 이야기

                                                                 고양군 숭인면 당시에 지어진 고려대학교 본관 건물(사적) 고려대학교가 지금의 자리에 건축될 당시인 1930년대, 주소는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안암리 였습니다. 현재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본관건물, 대학원, 중앙도서관, 서관(인문관) 등이 차례로 지어졌습니다. 고려대 100주년 기념관 , 고려대 박물관 1층에 이 변천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시작한 4,19 혁명 당시 고려대는 고양군 숭인면 관할 지역 이었습니다. 고려대 박물관에는 고양군에서 출토된 국보 유물들이 있습니다. 이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태실의 태() 항아리입니다. 왕실에서는 아기가 태어나게 되면 태를 즉시 태항아리에 봉안했습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태실의 90% 이상은 서삼릉에 있습니다. 서삼릉 태실은 일제에 의해 강제로 옮겨진 것인데 이 고려대 애기능 태실은 옛 모습 그대로 발굴 되었습니다.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고양군 숭인면 안암리 애기능 태항아리(내항아리, 외항아리)   고려대학교가 고양군에 속해 있을 때 고양군청은 지금의 동대문 역사문화 공원 건너편에 있었습니다. 지금도 옛 건물에 일부 리모델링하여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주변에는 20층 이상의 큰 쇼핑몰이 들어서 있는데 이 군청건물만 3층 건물로 초라하게 남아 있습니다. 고양군청이 이곳에 동대문에 있었을 때 고양군의 면적은 지금의 고양시를 비롯하여 북쪽으로는 지금의 수유동, 동쪽으로는 잠실과 뚝섬, 남쪽으로는 서울 여의도, 서쪽으로는 은평구 수색, 구파발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참 넓은 면적의 고양군이었습니다.                                                                         옛 동대문 고양군청이 있던 자리(건물 사이의 작은 3층 짜리 건물)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을 위령(慰靈) 하라”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여단 (厲壇) 이야기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을 위령(慰靈) 하라”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여단 (厲壇) 이야기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을 위령(慰靈) 하라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여단 (厲壇) 이야기   고양시의 옛 지도를 보면 고양군 고양리에 고양군청 관아 자리가 기록되어 있고 그 위쪽 (북쪽)으로 고양여단 (高陽厲壇)이 표기되어 있지요. 여단은 고양군의 죽은 사람들 중에서 특히 억울하게 죽은 주민들, 백성의 원혼을 위로해 주기 위해서 만든 제단을 말 합니다. 생긴 모양은 서울 경복궁의 서쪽에 있는 사직단과 비슷한 모양 이었습니다. 조선 태종1년부터 여단제가 시행되었는데 처음에는 한양 북쪽에 처음 여단을 설치하고 제를 지냈습니다. 처음 제안자는 고려말, 조선조 초기의 대학자 양촌 권근 선생입니다.   그 후 여단 제도는 전국으로 확대되었고 고양군에도 여단이 만들어 집니다. 중기에는 대자동 일대에, 조선 후기에는 고양동 일대에 있는 것으로 확인 됩니다. 현장 조사 결과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여단제례가 고양시의 역사에서 아주 의미깊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가에서 주관하여 일반 백성들까지 제를 지내 주었다는 점입니다. 2.어린나이에 죽은 사람, 해산 하다가 죽은 여인, 살해당한 사람 등 모두 20여 가지로 혼령을 구분하여 좌단과 우단에서 따로 제사를 지냈습니다. 3. 일반적으로 조선시대에서는 국왕, 양반 등 지배층을 위한 제사는 많이 있었으나 전염병 예방 등의 목적을 가지고 억울한 영혼을 위로하는 제사는 매우 드물었다는 점입니다. 4. 기록을 통해 여단의 규모와 재질, 모양을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5. 고 지도에 여단이 고양군청과 가까운 거리에 표기되어 국가에서도 여단제례를 매우 중요시 여겼다는 점입니다.   전국 각 고을에서 억울하게 죽은 백성들을 위해 그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여단. 우리 선조들의 남다른 민중사랑이 담겨져 있는 역사의 현장입니다. 비록 본래 위치는 개발로 인해 원형을 그대로 복원할 수 없지만 여단의 여민, 정신은 오늘날 본 받아야 할 무형의 문화유산입니다.  
3·1운동 선상 만세운동 재현 행사

3·1운동 선상 만세운동 재현 행사

  3.1독립만세운동 99주년을 맞아 고양시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의 성지인 옛 행주나루 (고양시 행주산성역사 공원)에서 331() 10시부터 재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3.1독립만세 운동 재현 행사에는 시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9년 전에 있었던 고양의 항일 역사를 보여주고 재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패 공연,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만세 삼창, 진혼검무 등이 부대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한 시민들은 99년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배 위에서 만세 독립운동을 전개한 선조들의 나라사랑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 행주나루는 기미년 삼월 고양시 최대의 독립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고양시에서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매년 이곳 행주산성 역사 공원에서 만세 재현 운동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내년 2019년도에는 삼일절 10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있게 행사를 진행 한다고 합니다.
고양시 행주대첩제 이야기

고양시 행주대첩제 이야기

행주대첩제는 1593314일에 있었던 행주대첩의 주장인 권율 장군 (도원수)을 제향하는 전통제례입니다. 매년 행주산성 안의 사당인 충장사에서 봉행되고 있는데 본래는 문화행사도 진행했으나 현재는 전통제례만을 올리고 있습니다. 조선 헌종 연간에 행주산성 아래의 한강변에 기공사(행주서원)를 건립하고 제향 하였으나 6,25전쟁 등으로 크게 훼손되어 1972년 현재의 충장사를 건립하여 제향을 모시고 있지요. 충장사의 행주대첩제는 고양시장이 초헌관, 고양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고양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맞아 제례를 올리고 있는데 전국에서 권율 장군의 후손들도 대거 참여 하고 있습니다. 40분간 진행되는 행주대첩제는 전폐례, 초헌례, 음복례, 망료례 등으로 봉행되는데 고양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제례악이 등장합니다. 전통제례를 마친 뒤에는 일반인들도 차례대로 헌화 및 분향을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임진왜란 425주년이 되기 때문에 특히 전국에서 많은 안동권씨 종중(회장:권해옥)후손들이 대거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욱 높게 하였습니다.
새해 첫글, 행주산성 해맞이 이야기

새해 첫글, 행주산성 해맞이 이야기

1월 1일 새벽, 우리시 최고의 명소 중 한 곳인 행주산성 (덕양산 정상, 해발 124,5M)해맞이를 보고 왔습니다. 이곳 해맞이는 2000년 밀레니엄 행사를 처음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올 2018년이 역대 최고급의 아름다운 새해가 덕양구 대덕동 대덕산 위로 정말 멋지고 힘찬 모습으로 떠 올랐습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건강, 행복, 사랑과 화합 그리고 소원 성취를 기원 했습니다.  그동안 한강의 물결도 따스함의 붉은 빛으로 변했구요.. 1593년 음력 2월 12일 오전 7시 권율 장군이 민관군 , 여성, 승병 2300명으로 일본군을 기다리듯 우리는 약 2시간의 기다림 끝에 최고의 일출을 보았습니다.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사진찍고 소원을 기원하는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 20년전 , 당시 3000만원의 예산으로 만들어진 행주산성의 큰북도 공개되어 시민들에게 세번씩 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제가 해맞이의 진행을 맡게 되어 대북타고를 하는 시민들께 새해 소원을 물었더니 청년은 취업, 한 여성은 결혼,  한 남성도 결혼, 한 아버님은 어린아들의 쾌유,  한 어머님은 시어머님의 쾌유,한 할머님은 가족들의 행복, 30사단 군인은 무사제대와 행복기원,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새해 소원을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북을 치시더 군요..  어르신 부터  아이까지.. 2018년 한해, 무술년, 직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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