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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나는 문화유산 | 걷기 좋은 공릉천변

5020년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고양가와지볍씨부터 세계적인 명산 북한산을 비롯해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과 서삼릉 등 많은 문화유산들이 있습니다. 고양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소중한 고양의 문화유산을 찾아보세요.
길에서만나는문화유산 테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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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의 문화유산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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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필리핀군 참전비

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필리핀군 참전비

필리핀군 참전비는 통일로변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유엔군 필리핀군 참전비입니다. 1950625일 북한의 불법 기습남침시 필리핀군이 한국의 안전과 자유 수호를 위해 1950919일 참전하여 많은 전과를 거두어 이를 기리고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후손들에게 그 뜻을 전하기 위하여 참전비를 세웠습니다. 부조에 조각된 50명의 모습과 표정은 절망과 좌절을 딛고 일어난 우리 국민의 자유와 평화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탑신 전면의 부조는 필리핀 고유 민속 문화를 표현한 것입니다.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사당문화재, 월산대군 사당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사당문화재, 월산대군 사당

지정번호 : 문화재자료 제79 소재지 :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427 월산대군사당은 월산대군묘의 인근에 위치합니다. 월산대군사당(석광사)은 월산대군 묘소 북서쪽에 위치합니다. 17564월 처음 창건되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정조10(1786)에 중수한 것입니다. 네모난 담장 중앙에 삼문을 세우고 그 안에 사당을 모셨는데 담장은 개인 사당에서는 보기 드물게 장대석을 하단으로 축조하였고 석조 배수구까지 갖춘 특이한 구조입니다. 사당에 왜 이렇게 장대석이 많이 사용되었을까요? 추정하자면 장대석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월산대군사당이 세워지기 전, 현 월산대군사당과 월산대군묘 사이에 월산대군을 기리는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흥복사터라고 불리는 곳인데, 현장을 답사해보면 지금도 기단석 등이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곳에 쓰였던 많은 장대석들이 월산대군사당의 부재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는 것입니다. 사당의 바닥과 담장 등 장대석이 사용될 수 있는 거의 모든 장소에 장대석이 활용됩니다. 사찰터는 꽤 큰 넓이를 가지고 있는데, 규모를 대폭 축소해서 사당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민도리 맞배기와지붕 건물입니다. 건물의 앞면은 재계행사에 알맞도록 1칸을 개방하였고, 영조 대왕이 친히 석광사(錫光祠)’라는 편액을 내렸습니다.    
송강정철이 머문 곳, 송강마을

송강정철이 머문 곳, 송강마을

덕양구 신원동 송강마을은 고양시청에서 의정부 방향에 위치한 낙타고개를 넘어 약 1km 지점에 있는 곳이죠. 이곳에는 조선조 중기의 문인, 시인, 정치가인 송강 정철 선생이 머문 곳이라 하여 송강마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송강마을에는 작은 송강문학관을 비롯하여 송강 정철 선생의 시비, 송강 선생의 부모 무덤, 낚시하던 곳, 시묘살이 터 등 송강 정철 선생과 관련된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송강 선생을 사랑했던 강아의 무덤도 남아 있습니다 마을 입구 공원에 송강선생의 일생, 그리고 이곳 신원마을과의 인연 등이 기록된 비석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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