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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시끌

2020-03-09

3월 5일 북한산 하창 마을에서 본 노란 꽃, 복수초

지난 주 목요일 고양의 명산 북한산에 잠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몇일 전 비가 내려 중흥동 계곡의 물소리가 유난히 시원하게 좋았습니다.

국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 코로나 19와 관련해서 계곡물로 깨끗이 소멸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북한산의 사찰과 문화재, 자연 등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양지바른 곳 하창마을에서

사진과 같은 노란꽃을 보게 되었습니다.

올해 처음보는 봄꽃 이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고 이렇게 사이버 박물관에 올립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꽃 이름은 복수초라 합니다. 봄에 일찍 꽃이 펴서 봄의 전령사라 부른다고 하네요..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불안한 마음에도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따스하고 환한 봄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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