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시끌시끌

2020-02-28

질병의 전염를 막아주던 흥도동 막은데미 고개 이야기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관내의 원흥동에 막은데미  고개란 지명이 있습니다.

고개 너머에는 300여명이 살고 있는 나무드머리, 육골, 웃말, 구석말 마을이 있습니다.

예전 부터 이곳 마을 주민들은 전염병이 번지거나 상가댁을 다녀오는 사람들을 일정기간

마을 안쪽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행을 막았다고 하여 막은데미 고개라고 했습니다.

마을 입구, 고개 입구에 붉은 황토흙을 뿌리고 금줄을 처서 주민들의 왕래를 금하곤 했습니다.

어르신들의 말씀을 마을 주민들은 잘 따라 전염병 등을 막았다고 합니다.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고양지역의 좋은 전통이 남아 있는 고양시 원흥동 막은데미 고개를 소개 했습니다.

시민 여러분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로그인을 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 후 작성가능합니다. 명예훼손, 무단 광고, 불법 정보 유포시 모니터링 후 삭제될 수있습니다. 건강한 온라인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안내
SNS 로그인 하신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내
삭제된 글은 복구할 수 없습니다.
글을 삭제하시겠습니다?
안내
글이 삭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