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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시끌

2020-02-12

행주대첩 427년을 기념하며

427년 전 오늘은

 

지금으로부터 427년 전, 오늘 우리 고양시에서는 임진왜란의 3대첩인 행주대첩이 있었던 날입니다.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에 있는 덕양산 행주산성에서 일본군 3만 여명과 조선의 민관군 2,300여명이 12시간의 사투 끝에 우리가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권율 장군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고양시 주관으로 행주산성 안쪽의 충장사에서 제향을 모시고 있지만 승리의 또 다른 주역은 일반 백성과 민중 이었습니다.

행주대첩 당시의 조방장이었던 조경, 선거이, 변이중, 처영스님, 이빈, 정걸과 같은 장수는 물론 의병과 관군, 여성, 스님 등이 힘을 합쳐 승리를 거둔 전투입니다.

행주대첩의 결과 일본군은 한양에서 후퇴하고 조선군은 수비적 전략에서 공격적인 전략으로 전환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일명 고양 밥 할머니로 불리는 정경부인 해주오씨와 고양의 여성들도 승리의 주역으로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도 매년 충장사와 행주서원에서 제향을 모시고 행주문화제 등을 통해 국난극복의 얼인 행주얼정신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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